'EIDF2023' 올해 20주년… '시대정신을 열다' 슬로건 공개

유준하 2023. 7. 17.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0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3')가 8월 21일 행사 개최를 앞두고 올해 행사의 슬로건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로 20주년 개최를 맞이하는 EIDF2023은 '시대정신을 열다(Born to be the Spirit)'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상파 방송, 극장 상영, 야외상영, 제작 지원 사업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제20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3’)가 8월 21일 행사 개최를 앞두고 올해 행사의 슬로건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로 20주년 개최를 맞이하는 EIDF2023은 ‘시대정신을 열다(Born to be the Spirit)’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상파 방송, 극장 상영, 야외상영, 제작 지원 사업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EIDF는 2004년부터 ‘변혁의 아시아’란 주제로 다큐멘터리의 시대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문화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EBS가 개최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축제다.

이번에 공개된 ‘시대정신을 열다(Born to be the Spirit)’라는 슬로건은 2004년 출범 당시 극영화 중심의 영화제만 있던 국내에서 최초로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를 개최한 EIDF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다양한 주제를 두루 아우르며 시대상을 기록하고 표현한다는 점에서 시대 정신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올해의 슬로건은 다큐멘터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어 다양한 사회상과 삶의 모습을 전하고자 하는 EIDF의 지향점을 나타내기도 한다.

함께 공개된 EIDF2023의 포스터는 한수정 작가의 작품으로 20주년을 맞이한 EIDF에 축하의 인사를 보내는 동시에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EIDF의 방향성을 이미지로 구현해냈다. 그림에 등장하는 요소들은 EIDF의 개최지인 고양특례시의 모습을 배경으로 야외상영에 함께 하는 시민들의 모습과 밤하늘에 수놓아진 화려한 폭죽 이미지를 통해 올해의 개최가 기념적인 행사임을 표현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다큐멘터리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있는 EIDF2023은 오는 8월 21~27일까지 EBS1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고양특례시 관내에서는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점,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에선 광화문 스타필드와 카페 윙클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