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대학, 경기도 지역사회에 6500마리 치킨 기부

금액 환산 시 1억3000만원 상회…'치킨릴레이' 활동도 6000마리 전달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치킨 6천500마리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2000년부터 시작된 교육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착한기부는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치킨대학에서 2주간 BBQ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제품 조리 실습 교육을 받으면서 직접 만든 치킨을 경기도 내 군 부대와 요양원,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BBQ가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치킨 6천500마리를 경기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사진=BBQ]

BBQ는 올해 1월부터 상반기 동안 경기도 지역의 군부대, 대한적십자, 요양원, 장애인 복지센터, 쉼터,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청소년자립지원관 등 92곳에 총 178회에 걸쳐 치킨을 전달해 나눔과 지역사회 공헌의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 시 1억3천만원을 상회한다.

BBQ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패밀리들이 치킨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리하는 것에도 놀라지만, 교육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해하신다"며 "앞으로도 패밀리들과 진정성 있는 기부와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본사가 신선육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조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치킨을 기부하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로 올해 상반기 청소년 쉼터, 아동복지센터, 보육원 등에 6천 마리 이상의 치킨을 전달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