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산청군, 초중고 등 42곳 금주구역 지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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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산청군 건전한 음주 문화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주 구역을 지정하고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산청군 건전한 음주 문화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외에도 어린이 놀이 시설, 청소년 활동 시설, 공공도서관, 도시 공원,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등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 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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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산청군 건전한 음주 문화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주 구역을 지정하고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주 구역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42곳이며, 산청군은 올해 12월까지 계도 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금주 구역 내 음주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계도 기간 금주 구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판 설치를 비롯해 홍보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며, 아동 청소년을 보호해야 할 장소인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금주 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 건전한 음주 문화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외에도 어린이 놀이 시설, 청소년 활동 시설, 공공도서관, 도시 공원,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등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 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네평하우스 준공
경남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기연)는 지난 15일 ‘네평하우스 준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네평하우스 집짓기는 탈인터넷 성장 공작소 프로그램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집을 지을 수 있도록 신안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서 지원했다.
간디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준공식은 주인공인 학생 6명과 정미숙 간디고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 멘토, 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네평하우스 준공까지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학생들이 직접 엮어 간디고 축제 ‘물레제’에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학생들은 학부모인 ㈜개락당 김금수 대표와 건축 멘토들의 지도를 받으며 지난 3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서로 호흡을 맞춰 집을 지었다.
한편 네평하우스는 학생들이 실사용이 가능한 디자인을 직접 결정하고 땀과 노력을 흘려 이룬 성과로 의미가 크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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