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강선 여주역~세종대왕역 첫차부터 운행 재개

이정혁 기자 2023. 7. 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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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토사가 유입되면서 지난 15일 오후 1시30분쯤 중단됐던 경강선 세종대왕릉역~여주역 구간 운행이 17일 첫차부터 재개됐다.

코레일은 이날 "운행 중단 하루 만인 16일 복구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15일 오후 1시30분쯤 경강선 판교기점 52.4㎞ 지점인 능서1터널과 2터널 사이 구간에 토사가 대거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주역~세종대왕역 열차 운행이 하루 이상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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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수도권 전철 경의선에 전기공급 장애 여파로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 열차 지연 안내가 나오고 있다. 2023.6.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집중 호우로 토사가 유입되면서 지난 15일 오후 1시30분쯤 중단됐던 경강선 세종대왕릉역~여주역 구간 운행이 17일 첫차부터 재개됐다.

코레일은 이날 "운행 중단 하루 만인 16일 복구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15일 오후 1시30분쯤 경강선 판교기점 52.4㎞ 지점인 능서1터널과 2터널 사이 구간에 토사가 대거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주역~세종대왕역 열차 운행이 하루 이상 중단됐다.

승객들은 여주역에서 세종대왕역으로 이동해 세종대왕역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열차를 갈아타거나 버스나 택시 등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 일부 구간은 서행 운행을 계속하고 있다"며 "다른 구간의 운행도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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