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오케스트라 동시에'…스파이더맨 라이브 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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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수상작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영화 상영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서울에 상륙한다.
펨버튼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내가 쓴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라며 "오케스트라, 황홀한 전자음악, 화려한 턴테이블 스크래칭 기술 등을 활용해 기술적으로 매우 복잡해 실제로 라이브로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상상하지 못했지만 믿을 수 없게도 해냈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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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아카데미상 수상작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영화 상영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서울에 상륙한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에 따르면 마블과 소니픽처스는 오는 9월6일과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라이브 인 콘서트'를 갖는다.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며 라이브로 음악을 즐기는 필름 콘서트 형식이다. 이 공연은 지난 3월 브루클린 킹스씨어터에서 최초 상영, 큰 관심을 받으며 매진된 바 있다. 국내에서 마블 시리즈 영화가 이같은 형식으로 상영되는 것은 최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브루클린 소년 마일스 모랄레스와 스파이더-버스의 다양한 가능성을 소개하며 활약하는 영화로 지난 6월 개봉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전편이다.
콘서트에서는 에미상 수상자인 다니엘 펨버튼의 음악을 필두로 포스트말론, 릴 웨인, 제이든 스미스, 니키 미나즈의 사운드트랙들을 각 장면에 맞게 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한다. 오케스트라와 라이브 DJ, 전자음악이 결합돼 희귀하고 대담한 라이브를 선사한다.
펨버튼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내가 쓴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라며 "오케스트라, 황홀한 전자음악, 화려한 턴테이블 스크래칭 기술 등을 활용해 기술적으로 매우 복잡해 실제로 라이브로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상상하지 못했지만 믿을 수 없게도 해냈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국내 공연에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국내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한국인 지휘자와 DJ,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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