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오송참사 현장 찾은 원희룡…"현장 수습·유족 위로 우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새벽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을 다시 찾았다.
그러나 원 장관은 우리나라 국토교통의 책임자로, 사고 현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원 장관은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추후 (사고) 조사 결과가 나오겠지만, 지금은 사고현장을 빠르게 수습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새벽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을 다시 찾았다. 앞서 원희룡 장관은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 수행을 마치고 귀국 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해당 현장을 방문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하차도는 지방도로, 관리주체는 충북도에 있다. 그러나 원 장관은 우리나라 국토교통의 책임자로, 사고 현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원 장관은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추후 (사고) 조사 결과가 나오겠지만, 지금은 사고현장을 빠르게 수습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8시45분쯤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근 청주~오송 철골 가교 공사 현장 45m 구간에서 제방 둑이 터지면서 강물이 지하차도로 흘러들었다.
지하차도 내부는 순식간에 물이 차면서 도로를 지나던 차량 15~18대(추정)가 물에 잠겼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자 13명, 부상 9명이 발생했다.
hwsh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