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관내 선박 대상 오염물질 불법배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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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양경찰는 내달 18일까지 5주간 사천시 관내 선박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테마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어선의 본격적인 조업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오염물질 불법배출 개연성이 높아져 관할지역 어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동참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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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는 내달 18일까지 5주간 사천시 관내 선박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테마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어선의 본격적인 조업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오염물질 불법배출 개연성이 높아져 관할지역 어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사천해경은 점검기간 동안 ▲선박 발생 폐유·선저폐수 등의 오염물질 적법처리 실태 ▲태풍 내습기 대비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해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과 병행해 어선검사증서상 최대승선원 15인 이상 선박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 폐어구 처리현황 ▲폐기물기록부 및 폐기물관리계획서 비치 여부 등 어선 관리 사각지대 확인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동참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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