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 조항 없나 체크 가능" 오늘의집, 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 선봬

임수빈 2023. 7. 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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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앱) 오늘의집이 '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이 인테리어 업체와 계약할 때 현장에서 계약을 스스로 점검하고 진단 결과를 보고서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오늘의집이 개시한 '계약서 진단' 서비스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계약 관련 분쟁 사례를 검토해 꼭 점검해야 할 14가지 항목을 질문 형태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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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항목 체크하면서 내 계약서 자가진단
오늘의집 '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 관련 대표 이미지. 오늘의집 제공

[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앱) 오늘의집이 '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이 인테리어 업체와 계약할 때 현장에서 계약을 스스로 점검하고 진단 결과를 보고서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인테리어 관련 분쟁에서 소비자가 보호 받기 위해서는 인테리어 업체와 체결한 계약서에 불리한 조항이 없는지 필요한 조항이 잘 들어갔는지 짚어보는 절차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개별 소비자의 경우 업체보다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내용을 꼼꼼히 따져가며 확인하는 게 쉽지 않았다.

이에 오늘의집이 개시한 '계약서 진단' 서비스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계약 관련 분쟁 사례를 검토해 꼭 점검해야 할 14가지 항목을 질문 형태로 구성했다. △업체진단 △견적진단 △계약서진단 3가지 영역에서 총 14가지 질문을 고객이 답하면 인테리어 계약서가 얼마나 잘 작성되었는지, 100점 만점 중 몇 점인지로 환산해 보여준다. 고객은 인테리어 계약진단 리포트를 통해 내 인테리어 시공 계약 과정에서 놓친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며, 보완해야 할 사안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집 앱이나 웹에서 '이사·시공·생활' 탭 내 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를 클릭 후 시공계약 과정에서 파악한 정보를 질문에 따라 답하면 된다.

사용자가 계약진단을 시작하면 사업자등록일 확인 여부, 전문건설업 면허여부 확인 등 인테리어 업체에 대해 꼭 점검해야 할 내용이 나온다. 이어 견적서 여부나 공정표 확인, 계약서에 하자보수에 대한 책임 조항이 있는지 여부 등 고객이 꼼꼼히 확인해야 할 정보도 짚어 준다. 답변을 마치면 곧바로 최종 계약진단리포트가 발행된다. 리포트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계약진단 결과가 양호한지, 조심하거나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지 알려준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오늘의집은 고객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의집을 신뢰하는 고객들을 위해 계속해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인테리어 #오늘의집 #계약서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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