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동서강정원 청렴포원 느티나무 섬 환상 풍경

배연호 2023. 7. 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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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영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의 느티나무 이름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은 영월저류지 일대에 조성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저류지 섬 위에 우뚝 솟아 있다.

최명서 군수는 "느티나무 섬은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정원도시 영월을 대표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정원의 상징에 적합한 이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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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배경 초록 느티나무 우뚝…사면 붉은 매자나무 대비
높이 18m·둘레 6.3m·수령 500년…느티나무 이름 공모
느티나무 섬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영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의 느티나무 이름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은 영월저류지 일대에 조성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저류지 섬 위에 우뚝 솟아 있다.

높이 18m·둘레 6.3m 규모로 수령은 500년 이상이다.

느티나무 섬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003년 영월군 보호수 42호로 지정됐다.

군은 섬 사면에 붉은 매자나무를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느티나무의 초록과 대비되는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느티나무 섬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최명서 군수는 "느티나무 섬은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정원도시 영월을 대표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정원의 상징에 적합한 이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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