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가축 58만 마리 폐사…5년 사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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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가축 58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오늘(17일) 오전 7시까지 가축 57만 9천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종별로 보면 닭 53만 3천 마리, 오리 4만 3천 마리, 돼지 3천 마리 등입니다.
전국의 농지는 2만 6천893헥타르(ha)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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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가축 58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오늘(17일) 오전 7시까지 가축 57만 9천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 26만 6천 마리, 충남 17만 7천 마리, 충북 11만 6천 마리, 경북 6만 마리입니다.
축종별로 보면 닭 53만 3천 마리, 오리 4만 3천 마리, 돼지 3천 마리 등입니다.
특히 최근 닭고기 가격이 공급 부족으로 인해 오르는 추세였는데, 이번 호우 피해가 가격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전국의 농지는 2만 6천893헥타르(ha)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낙과나 시설 피해 등까지 합하면 전체 농작물 피해 규모는 2만 7천94헥타르에 달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이 1만 4천여 헥타르로 가장 많았고, 충남 7천8백여 헥타르, 충북 천8백여 헥타르, 경북 천6백여 헥타르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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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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