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협회,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 신직업 발굴·육성 사업’ 교육생 모집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3년 크리에이터 미디어 신직업 육성 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활성화로 나타나는 융합 신직업 발굴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새롭게 개설했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유망 직업을 선정하여 직무 분야별 특화교육과 취·창업 연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 오후 3시까지다.
모집 분야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광고 컨설턴트 △커머스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 미디어 데이터 분석가 등 3개 분야로 총 45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나이나 지역, 취업여부 등에 대한 제한조건이 없으며 사업 일정에 성실하게 참여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실무 툴 활용 교육 등 이론교육과 실제 기업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업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교육이 제공된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포트폴리오 제작 및 취·창업 컨설팅 등과 함께 수료증과 교육 지원금이 지원된다. 실습 교육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미디어 기업 10여 곳에서 최종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현장에서 나타나는 전문영역 수요에 발맞춰 개설한 육성 사업으로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전파진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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