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위 노우 ETF랩' 출시…성장주 ETF 분산투자

김경택 기자 2023. 7. 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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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7일 국내외 증시에 상장된 성장주 ETF(상장지수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위 노우(We Know) ETF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We Know ETF랩은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성장 산업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기업을 편입한 ETF를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으로 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증시 내에서도 주가 차별화가 심화되는 만큼 보다 세밀한 투자를 위해 액티브·테마 ETF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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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안타증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안타증권은 17일 국내외 증시에 상장된 성장주 ETF(상장지수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위 노우(We Know) ETF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We Know ETF랩은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성장 산업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기업을 편입한 ETF를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으로 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증시 내에서도 주가 차별화가 심화되는 만큼 보다 세밀한 투자를 위해 액티브·테마 ETF를 활용한다. 특정 섹터 전체를 대표하는 ETF 대신 시장 상황에 맞는 액티브·테마 ETF를 편입해 자본차익,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예를 들어 전체 IT섹터의 ETF를 매수하기보다 AI(인공지능), 반도체, 로봇, 클라우드 컴퓨팅 등 세분화된 ETF를 시장 상황에 맞게 투자한다.

이를 위해 국내에 상장된 약 120개, 해외에 상장된 약 150개 내외의 ETF로 투자 종목군을 관리하며, 정기적으로 수익률 모멘텀, 자금 유입 등을 추적해 향후 가격 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주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또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원화 기준 계좌평가금액이 일정 수익률을 달성했을 경우 편입 자산을 매도하고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리스크를 관리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수수료는 1회 선취 1%에 매분기 0.125%(연 0.5%)를 후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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