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일본 노선 항공여행객, 김포∼제주 여객 추월

공윤선 ksun@mbc.co.kr 2023. 7. 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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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지난해 말 국경 빗장을 풀면서 올해 상반기 일본 노선 이용객 수가 김포∼제주 왕복 노선 이용객 수를 4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 노선 이용객은 850만 1천488명이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 798만 674명보다 52만 814명 많은 숫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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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지난해 말 국경 빗장을 풀면서 올해 상반기 일본 노선 이용객 수가 김포∼제주 왕복 노선 이용객 수를 4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 노선 이용객은 850만 1천488명이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 798만 674명보다 52만 814명 많은 숫자입니다.

일본정부관광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863만 8천500명 가운데 한국인은 258만 3천400명으로 30%에 육박해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역대급 엔저 현상이 이어지는 데다 비행거리가 가장 먼 삿포로도 김포에서 3시간이면 갈 수 있어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4397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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