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달 22일 삼성 보안기술포럼 개최

8월 19일 12시간 동안 온라인 해킹체험존 운영

삼성전자는 8일 22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에스에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의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한 행사다.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와 학계‧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를 주제로 개최된다.

삼성리서치 보안 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시큐리티&프라이버시 황용호 팀장(상무)의 기조 강연에 이어 △미국 미시간대 신강근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카이스트 윤인수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연세대 한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등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또 매년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온라인 해킹체험존이 마련된다. 올해는 본행사 3일 전인 8월 19일 온라인으로 사전 진행된다. 해킹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초 해킹 실습과 모의 해킹 등 다양한 콘텐츠가 12시간 동안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7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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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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