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와 작별한 맨유, 48시간 이내로 오나나 품는다… 메디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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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 밀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와 계약을 목전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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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나는 데 헤아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오나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면 이번 여름 구단의 두 번째 영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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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 밀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와 계약을 목전에 뒀다. 2022-2023시즌을 끝으로 이별한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자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오나나가 48시간 이내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매듭지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일요일, 인터 밀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양 팀이 합의에 도달한 결과다.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데 헤아와 작별했다. 2011-2012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그는 12년간 팀을 위해 헌신한 뒤 자유의 몸이 됐다. 차기 행선지로는 스페인 라 리가의 세비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등이 꼽힌다.
오나나는 데 헤아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이탈리아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보너스를 포함해 5,000만 유로(약 711억 원)를 제시했고, 개인적인 옵션에 대한 합의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오나나는 이미 일요일에 인터 밀란 훈련장을 방문해 마지막 훈련을 진행하고,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하기 위해 이틀 내로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칠 예정이다.
오나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면 이번 여름 구단의 두 번째 영입이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 여름 첫 영입은 첼시에서 뛰던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였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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