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인천 노선에 파리에어쇼서 선보인 최첨단 항공기 투입

장주영 매경닷컴 기자(semiangel@mk.co.kr) 2023. 7.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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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기단 중 가장 큰 규모 항공기
넉넉한 공간·편안한 좌석·탁월한 서비스 제공

카타르항공이 17일부터 카타르 도하~인천 노선에 최신 기종 에어버스 A350-1000 항공기를 도입한다. 에어버스 A350-1000 기종은 최근 파리 에어쇼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최첨단 항공기로 비즈니스 클래스 46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81석으로 구성한다.

카타르항공 에어버스 A350-1000 기종 이코노미석 / 사진 = 카타르항공
이 기종은 다른 항공기 모델과 비교해 가장 넓은 기내와 좌석을 갖추고 있어 모든 객실의 승객에게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에어버스 A350-1000의 비즈니스 클래스는 스카이트랙스 항공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수상한 Q 스위트 좌석으로 꾸려져 여행 내내 승객들에게 탁월한 프라이버시와 안락함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청유 챈(Cheong Eu Chan) 카타르항공 동북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는 “카타르항공을 아끼는 한국 승객들에게 최첨단 기종인 에어버스 A350-1000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 항공기는 첨단 기술, 넓은 객실, 고급스러운 Q스위트 좌석 등 항공 여행의 미래를 대표하는 기종으로, 카타르항공을 이용하는 한국 승객 여러분이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하고 멋진 비행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타르항공은 이번에 도하~인천 노선에 에어버스 A350-1000을 도입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카타르항공은 160개 이상 지역에 취항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승객들에게 탁월한 편안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카타르항공 에어버스 A350-1000 기종 이코노미석 / 사진 =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은 매일 새벽 1시 30분 QR 858편이 인천을 출발해 오전 5시 45분에 도하에 내리고, 돌아올 때는 도하에서 매일 새벽 2시 10분 QR 859편이 출발해 오후 4시 55분 인천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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