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사이드미러 없는 인도 택시에 경악 “운전 어떻게 해?” (태계일주2)[결정적장면]

[뉴스엔 장예솔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가 사이드미러 없는 택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7월 16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뉴델리에서 암리차르로 향하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여정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은 뉴델리에서 개인 정비 시간을 마친 뒤 공항으로 향했다.

비행기를 타고 1시간 만에 도착한 암리차르는 세계 5대 종교로 불리는 시크교의 최대 성지인 황금사원이 있는 곳. 황금사원은 연간 3천만 명이 찾는 시크교 본고장이다.

빠니보틀은 "숙소 잡은 곳이 좀 멀어서 택시를 타야 한다"며 선불로 결제하는 택시를 찾았.

생각보다 작은 택시는 주유구가 열려 있을 뿐 아니라 차 손잡이와 운전석 백미러가 없어 놀라움을 안겼다.

덱스는 "왼쪽은 백미러가 접혀 있으니까 형님이 펴달라"고 요청, 조수석에 앉은 기안84는 수동으로 백미러를 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택시기사는 걱정하지 말라는 듯 "나는 굿 드라이버"라고 자화자찬했다.

영상을 보던 쌈디는 "사이드미러가 없으면 운전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덱스는 "룸미러 보고 운전하면 된다고 하더라. 이게 이분의 방식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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