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운행 중에도 반납 장소 바꿀 수 있다
2023. 7. 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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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 장소 변경 기능 출시 -부름 이용 시 무제한 쏘카가 예약 이후 운행 중에도 반납 장소를 바꿀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고 편도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쏘카 이용 중 갑자기 일정이 변동되거나 예정된 장소에 차를 반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반납 장소를 원하는 곳으로 변경할 수 있다.
예약이 편도 가능 차가 아니거나 다음 예약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왕복, 부름, 존편도 등 쏘카 이용 방식에 상관없이 반납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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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 장소 변경 기능 출시
-부름 이용 시 무제한
쏘카가 예약 이후 운행 중에도 반납 장소를 바꿀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고 편도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쏘카 이용 중 갑자기 일정이 변동되거나 예정된 장소에 차를 반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반납 장소를 원하는 곳으로 변경할 수 있다. 예약이 편도 가능 차가 아니거나 다음 예약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왕복, 부름, 존편도 등 쏘카 이용 방식에 상관없이 반납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
편도 서비스 전환과 반납 장소 변경이 가능한 경우 쏘카 앱 스마트키 화면이나 이용 내역에서 '반납 장소 바꾸기' 버튼이 활성화된다. 버튼을 선택하면 이용자가 변경 가능한 반납 지역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고 쏘카가 추천하는 주차장 목록과 운영 정보도 함께 표기된다.
차를 대여한 쏘카존에서 직선거리 이내 70km 이내라면 어디든 반납 장소로 설정할 수 있다. 부름을 이용한 경우라면 부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모든 지역이라면 거리 제한 없이 반납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과 변경 전후 반납 장소 간 거리요금으로 구성했다. 기본요금은 왕복 서비스 기준 1만원, 존편도와 부름 서비스 기준으로는 각각 3,000원이다. 여기에 변경한 반납 장소와 기존 반납 장소 간 거리에 따라 km당 1,000원의 거리요금을 추가로 부담한다. 변경한 반납 장소에서 발생하는 주차비 전액은 쏘카가 부담한다.
쏘카는 더 많은 이용자가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오는 8월12일까지 예약 후 편도 서비스 이용요금을 50%,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를 들어 강남역에서 쏘카를 왕복(강남역에 반납)으로 대여하고 판교로 외근을 떠난 소비자가 갑자기 판교에서 저녁 약속이 생겼다면 강남역에 다시 차를 반납할 필요 없이 인근 주차장을 반납 장소로 변경하고 차를 반납할 수 있다. 이 경우 서비스 기본요금 1만원과 강남역 쏘카존과 차를 반납한 판교 주차장과의 거리(13km)만큼의 요금(1,000원/km)을 추가해 총 2만3,000원의 요금이 나온다.
장혁 쏘카 사업성장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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