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부스케츠, 절친 메시와 함께 뛴다...인터 마이애미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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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가 지난 18년 동안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친 세르히오 부스케츠(25)와 계약했다고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MLS) 측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스페인의 우승 주역인 부스케츠는 곧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인터 마이애미 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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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인터 마이애미가 지난 18년 동안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친 세르히오 부스케츠(25)와 계약했다고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MLS) 측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계약시간은 2025년까지다. 이로써 부스케츠는 그의 절친이자 바르사 동료였던 리오넬 메시(36)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됐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스페인의 우승 주역인 부스케츠는 곧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인터 마이애미 측이 밝혔다.
매니징 오너인 호르헤 마스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데려오기 시작했다. 세르히오의 레퍼토리는 그 자체로 말해준다”고 반겼다.
부스케츠는 지난해 스페인 국가대표에서 은퇴했으며, 바르사에서 700경기 이상을 뛰며 팀의 스페인 라리가(9회), 코파 델 레이(7회), 챔피언스 리그(3회), 클럽월드컵(3회) 우승을 이끌었다.
최근 알힐랄과 알나스르 등 사우비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입단 제의설이 있었으나 그는 결국 메시가 택한 미국행을 결정했다.
부스케츠는 “특별하고 흥미로운 기회다. 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나의 경력의 다음 단계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바르사와 함께 친선경길 위해 이곳에 왔을 때 이 클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지금 행복하고 클럽을 대표할 준비가 돼 있다. 이 야심찬 클럽이 추구하는 성공을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그는 최근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헤라르드 마르티노 감독과 견고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마르티노는 2013~2014년 바르사 감독을 지냈다.
스포르팅 디렉터 크리스 헨더슨은 부스케츠에 대해 “그는 가장 똑똑한 선수 중 한명이다. 전례없는 레벨에서 경기를 읽고 플레이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 승자이자 리더이며 세계적 수준의 재능을 가진 선수다”고 극찬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MLS에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29개팀의 리그에서 5승14무3패 승점 29로 최악을 기록중이다. 지난 11번 경기 동안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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