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미트윌란 비공식 데뷔전… 평가전서 60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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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무대에 진출한 국가대표 골잡이 조규성(미트윌란)이 첫 평가전을 소화하며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조규성은 지난 16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오르후스의 세레스 파르크에서 열린 AGF와의 평가전에 등번호 33번을 달고 선발 출전해 60분을 소화했다.
지난 11일 미트윌란과 5년 계약을 한 조규성은 입단이 공식 발표된 후 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1999년에 창단한 미트윌란은 덴마크 리그의 강팀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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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은 지난 16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오르후스의 세레스 파르크에서 열린 AGF와의 평가전에 등번호 33번을 달고 선발 출전해 60분을 소화했다.
지난 11일 미트윌란과 5년 계약을 한 조규성은 입단이 공식 발표된 후 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어 펼쳐진 평가전에 선발 기회를 잡는 데 성공했다.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은 조규성은 상대 수비수들과의 맞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왕성한 활동량도 인상적이었다. 그는 전방에서 폭넓게 부지런히 움직이며 팀 수비에도 기여했다. 하지만 팀 전체가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헤딩 슈팅만 1차례 시도하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45분씩 3쿼터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미트윌란은 3-2로 승리했다. 미트윌란은 2쿼터까지 0-2로 끌려갔지만 마지막 3번째 쿼터에서 3골을 넣어 역전승을 따냈다.
미트윌란은 AGF전을 끝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각) 흐비도브레를 상대로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1부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27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2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999년에 창단한 미트윌란은 덴마크 리그의 강팀으로 꼽힌다. 2014-15시즌 첫 정상에 올랐으며 2017-18시즌, 2019-20시즌에도 챔피언에 등극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7위에 그쳐 올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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