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스타트업에 1억 지원"…삼성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

김민성 기자 2023. 7. 17.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내달 18일까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지분 취득 없이 사업지원금 최대 1억원 △전용 업무공간 △삼성전자 임직원이 제공하는 단계별 맞춤 멘토링 △CES 등 국내외 정보기술(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 또는 사용권 등이 제공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18일까지 모집…1억 사업지원금·전용 사무실 제공
창업 5년 내 스타트업→시리즈B로 지원 문턱도 낮춰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내달 18일까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AI(인공지능) △콘텐츠&서비스 △디지털 헬스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모빌리티 △로보틱스 △소재·부품 △ESG 등 8개 분야의 차세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엔 C랩 아웃사이드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국내에서 창업 후 법인 등록이 5년 이내 스타트업만 지원할 수 있었던 문턱도 낮췄다. 국내에 법인 등록한 투자 단계 시리즈 B 이하 스타트업이면 창업 기간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스타트업 투자 단계는 시드단계에서 시작해 시리즈 A, B, C 등 순서로 이뤄진다. 시리즈 B는 A단계를 지나 어느 정도 시장 안정화를 마치고 자금 확보, 사업 확장 등 '몸집 불리기'를 시작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투자를 뜻한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지분 취득 없이 사업지원금 최대 1억원 △전용 업무공간 △삼성전자 임직원이 제공하는 단계별 맞춤 멘토링 △CES 등 국내외 정보기술(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 또는 사용권 등이 제공된다. 삼성전자와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은 해당 사업부와의 △비즈니스 미팅 △PoC (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등을 통해 사업 협력, 투자 유치 기회도 받을 수 있다.

m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