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스타트업에 1억 지원"…삼성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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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내달 18일까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지분 취득 없이 사업지원금 최대 1억원 △전용 업무공간 △삼성전자 임직원이 제공하는 단계별 맞춤 멘토링 △CES 등 국내외 정보기술(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 또는 사용권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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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5년 내 스타트업→시리즈B로 지원 문턱도 낮춰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내달 18일까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AI(인공지능) △콘텐츠&서비스 △디지털 헬스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모빌리티 △로보틱스 △소재·부품 △ESG 등 8개 분야의 차세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엔 C랩 아웃사이드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국내에서 창업 후 법인 등록이 5년 이내 스타트업만 지원할 수 있었던 문턱도 낮췄다. 국내에 법인 등록한 투자 단계 시리즈 B 이하 스타트업이면 창업 기간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스타트업 투자 단계는 시드단계에서 시작해 시리즈 A, B, C 등 순서로 이뤄진다. 시리즈 B는 A단계를 지나 어느 정도 시장 안정화를 마치고 자금 확보, 사업 확장 등 '몸집 불리기'를 시작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투자를 뜻한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지분 취득 없이 사업지원금 최대 1억원 △전용 업무공간 △삼성전자 임직원이 제공하는 단계별 맞춤 멘토링 △CES 등 국내외 정보기술(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 또는 사용권 등이 제공된다. 삼성전자와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은 해당 사업부와의 △비즈니스 미팅 △PoC (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등을 통해 사업 협력, 투자 유치 기회도 받을 수 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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