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21기 육성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4곳 선정[이번주 데모데이]

김종우 2023. 7. 17.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스파크랩이 21기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4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스파크랩은 18주간의 21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단순히 다수 회사에 동일 정보나 노하우를 제공하는 게 아닌, 창업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성장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며 "스타트업들이 당장의 생존보다 10년 후의 성장을 위한 탄탄한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스파크랩이 21기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4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스파크랩은 18주간의 21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3분 안에 iOS 및 안드로이드 앱을 제작해 주는 노코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메이더' △웹툰·웹소설 작가와 출판사·제작사를 매칭해 주는 스토리콘텐츠 계약 지원 플랫폼 '투고하다' △영업 성공률을 높여주는 세일즈 테크 플랫폼 ‘토폴로그' △프랑스 비누 장인 및 세계적인 향료회사 로베르떼 조향사들과 함께 만든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셀바티코’ 등이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에는 최대 1억원의 초기투자금이 지급되고 약 18주간의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핵심 운영 인력이 각 회사 전담자로 배정된다. 매주 전담자와 스파크랩 파트너들이 협업해 PMF 찾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18주간 달성한 KPI는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해 개최하는 데모데이를 통해 발표된다. 스파크랩의 데모데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단순히 다수 회사에 동일 정보나 노하우를 제공하는 게 아닌, 창업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성장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며 "스타트업들이 당장의 생존보다 10년 후의 성장을 위한 탄탄한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문을 연 스파크랩은 원티드랩, 발란, H2O호스피탈리티, 스파크플러스 등 270여 개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전제 포트폴리오 후속 투자 유치액은 1조3000억원, 이들의 기업가치를 합하면 6조7000억원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