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상·하류 IC 통행 재개…잠수교 나흘째 통제

안준현 기자 2023. 7. 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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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수교·당산나들목 육갑문 통제 중
장맛비와 팔당댐 방류 등으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진 16일 오후 서울 잠수교 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5일 팔당댐의 방류량 증가로 한강 수위가 증가해 통행이 통제됐었던 여의상·하류 IC의 통행이 재개됐다. 서울시는 “한강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15일 오전 12시 40분부터 통제됐었던 여의하류 IC와 이날 오전 4시 15분부터 통제됐었던 여의상류 IC의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여의하류 IC는 17일 오전 12시 45분부로, 여의상류 IC는 17일 오전 5시부로 각각 통행이 재개됐다.

그러나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에 따르면, 17일 현재 한강 잠수교 양방향과 당산나들목 육갑문은 통제 중이다. 잠수교는 14일 오전 4시 50분부터, 육갑문은 15일 오전 7시 58분부터 출입이 통제됐다.

17일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6.93m로, 차량(6.2m)과 보행자(5.5m) 통제 기준을 넘었다.

구체적인 서울시 교통 통제 상황은 서울시교통정보시스템(https://topis.seoul.go.kr)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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