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데 라 크루즈, 역대 최고 ‘대포알 송구’ 97.9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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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엘리 데 라 크루즈(21, 신시내티 레즈)가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데 라 크루즈는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이 위머의 3루 땅볼을 잡아 1루로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단 이는 데 라 크루즈의 최고 송구 속도는 아니다.
데 라 크루즈는 지난 5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무려 99.2마일(약 159.6km)의 송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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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엘리 데 라 크루즈(21, 신시내티 레즈)가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도루에 이어 이번에는 송구에서 충격적인 모습을 선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크루즈가 스탯캐스트 측정 역사상 가장 빠른 내야 송구를 했다고 전했다.
크루즈는 이날 홈구장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놀라운 송구가 나온 것은 3회. 데 라 크루즈는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이 위머의 3루 땅볼을 잡아 1루로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 송구는 무려 97.9마일(약 157.6km)에 달했다. 이는 스탯캐스트 측정이 시작된 2015년 이래 가장 빠른 내야 송구로 기록됐다.
앞선 기록은 지난해 7월 오닐 크루즈가 기록한 97.8마일. 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97.3마일과 96.8마일이 뒤를 잇고 있다.
단 이는 데 라 크루즈의 최고 송구 속도는 아니다. 데 라 크루즈는 지난 5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무려 99.2마일(약 159.6km)의 송구를 한 바 있다.
따라서 데 라 크루즈에게 100마일 송구를 기대하는 것은 결코 허황된 것은 아니다. 데 라 크루즈의 기록은 자신에 의해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
데 라 크루즈는 지난 6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경기에서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1이닝-3도루를 달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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