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자생한방병원, '성남국제태권도대회' 한방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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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자생한방병원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3 성남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경훈 분당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선수 간 펼치는 선의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록을 추진 중이기도 한 태권도를 많은 이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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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분당자생한방병원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3 성남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성남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는 국내를 비롯한 15개국 선수와 관계자 약 4000여명이 참가해 품새, 스피드발차기 등 개별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분당자생한방병원 배건희 한의사와 임직원들은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 중 부상을 입었거나 근골격계 통증을 겪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수기 치료, 응급 처치 등을 진행했다.
허리와 하체를 빠르게 움직이는 태권도 선수에겐 척추 및 관절 염좌 등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이 크다. 특히 염좌를 방치할 경우 통증이 만성화되거나 관절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성남시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주요 태권도 대회에 한방의료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경훈 분당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선수 간 펼치는 선의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록을 추진 중이기도 한 태권도를 많은 이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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