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학기부터 'BUSAN 늘봄학교' 50곳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부산시교육청이 올 2학기부터 'BUSAN 늘봄학교'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관내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올 9월부터 운영할 BUSAN 늘봄학교 시범운영 50개교 선정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달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부산시교육청이 올 2학기부터 'BUSAN 늘봄학교'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Build-Up(기반 조성) ▲Support(지원) ▲Activity(활성화) ▲Network(지역 협력 강화) 등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부산의 모든 아이를 품는 'BUSAN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마련했다.
BUSAN 늘봄학교는 '학교 안'과 '학교 밖'으로 분야를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안의 경우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50개의 늘봄학교에서 저학년 맞춤형 놀이·체험 중심 교육+돌봄 프로그램인 '에듀케어 프로그램'과 '방과 후 One+One', 미래형 방과 후 프로그램, '꿈MoA'(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돌봄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아침 돌봄 '해봄'과 저녁 돌봄 '달봄', 틈새 돌봄 '틈봄', 방학 중 일시 돌봄 '또봄' 등 다양한 방과 후 교육활동과 돌봄 프로그램을 학교의 필요에 따라 운영하도록 했다.
학교 밖 분야는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통합방과후학교, 우리동네자람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관내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올 9월부터 운영할 BUSAN 늘봄학교 시범운영 50개교 선정에 나섰다.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한 시범운영 학교는 1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고, 내년 2월 추가 운영 여부를 검토받는다. 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100개교, 2025학년도 305개교로 운영학교를 확대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늘봄학교 운영은 학교 여건에 맞는 특색있고 다양한 교육형 돌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모든 아이를 품는 'BUSAN 늘봄학교'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