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英 존슨매티와 암모니아 분해 공동연구

김동현 기자 2023. 7. 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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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복합발전 연계형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협약과 함께 JM사와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개발 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JM사는 수소복합발전소에 연계할 암모니아 크래킹 모델 개발 연구를 연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과 수소복합발전 간 통합 설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향후 수소복합발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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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3일(현지시각) 영국 잉글랜드 동북부 스톡턴온티스(Stockton-on-Tees)에 위치한 JM社 R&D 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신동규 풍력/서비스설계 담당(오른쪽), JM 필 잉그램(Phil Ingram) 사업 개발 담당이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복합발전 연계형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암모니아 크래킹은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암모니아(NH3)를 고온에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석유화학 공정 라이선스·촉매 생산 전문 업체인 영국 암모니아 크래킹 솔루션 업체 존슨 매티사(JM)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협약과 함께 JM사와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개발 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JM사는 수소복합발전소에 연계할 암모니아 크래킹 모델 개발 연구를 연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과 수소복합발전 간 통합 설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향후 수소복합발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JM사와의 협력으로 고효율 수소복합발전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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