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콘진원과 콘텐츠 IP 산업 성장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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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콘텐츠 지식 재산권(IP) 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콘텐츠 IP 사업을 영위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콘텐츠 IP 보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캐릭터 등 콘텐츠 IP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콘진원은 콘텐츠 평가를 통해 보증 지원할 콘텐츠 IP와 IP 활용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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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콘텐츠 지식 재산권(IP) 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콘텐츠 IP 사업을 영위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콘텐츠 IP 보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캐릭터 등 콘텐츠 IP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콘진원은 콘텐츠 평가를 통해 보증 지원할 콘텐츠 IP와 IP 활용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출 보증 및 금리 감면 등 금융 지원 혜택을 제공해 사업 운영을 돕는다.
콘텐츠 IP 기업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도 함께 한다. 우수 이모티콘 IP로 당선된 기업들에 유통·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상품화를 비롯해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해외 상표권 출원 등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K-콘텐츠의 판로 개척과 육성을 위해서는 제작 유통과 사업화를 돕는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을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호철 카카오 커머스 사내독립기업(CIC) 공동대표는 "국내 이모티콘 창작자의 성장과 K-캐릭터 발전에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IP 산업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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