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공매도 물량 4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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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은 자사의 실질적인 공매도 물량이 지난 11일 기준 2.08%(153만)로 크게 감소하면서 실제 공매도 잔고 순위도 34위까지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측에 따르면 "전체 공매도 물량은 지난 3월 7일 11.12%(817만 주)에서 4개월 연속 감소하여 지난 11일 8.32%(613만 주)까지 떨어졌다. 이는 과거 해외 전환사채(CB)를 발행할 당시 해외투자자들이 위험회피 차원에서 대차거래한 물량 460만 주를 제외한다면 실질적으로 공매도 비율과 잔고순위가 크게 떨어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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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은 자사의 실질적인 공매도 물량이 지난 11일 기준 2.08%(153만)로 크게 감소하면서 실제 공매도 잔고 순위도 34위까지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측에 따르면 “전체 공매도 물량은 지난 3월 7일 11.12%(817만 주)에서 4개월 연속 감소하여 지난 11일 8.32%(613만 주)까지 떨어졌다. 이는 과거 해외 전환사채(CB)를 발행할 당시 해외투자자들이 위험회피 차원에서 대차거래한 물량 460만 주를 제외한다면 실질적으로 공매도 비율과 잔고순위가 크게 떨어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롯데관광개발의 실제 공매도 물량이 꾸준히 감소하는 것은 해외 직항노선의 확대에 따라, 실적에서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6월 드림타워 카지노의 순매출이 103억원으로 3개월 연속 흑자에 최다 이용객수를 경신했으며, 호텔도 112억원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카지노와 호텔부문에서 동반 실적 행진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7월에는 베이징 노선만 주 7회 증편되는 것은 물론 홍콩, 마카오 노선이 추가되고 8월에는 다롄 직항 노선이 열리는 등 주 155회까지 해외 직항 편이 대폭 확대되는 것으로 예고돼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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