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인테리어 계약"…오늘의집, '진단 서비스' 출시

이수정 기자 2023. 7. 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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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은 누구나 손쉽게 인테리어 시공계약의 필수 점검 항목을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서 진단 서비스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계약 관련 분쟁 사례를 검토해 꼭 점검해야 할 14가지 항목을 질문 형태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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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항목 체크하면서 계약서 자가진단
[서울=뉴시스] 오늘의집 '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 출시. (사진=오늘의집 제공) 2023.07.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오늘의집은 누구나 손쉽게 인테리어 시공계약의 필수 점검 항목을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서 진단 서비스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계약 관련 분쟁 사례를 검토해 꼭 점검해야 할 14가지 항목을 질문 형태로 구성했다.

계약진단리포트 사용을 위해서는 오늘의집 앱이나 웹에서 이사·시공·생활 탭 내 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를 클릭 후 시공계약 과정에서 파악한 정보를 질문에 따라 '네, 아니요, 모르겠어요'로 입력하면 된다. 사용자가 계약진단을 시작하면, 사업자등록일 확인 여부, 전문건설업 면허여부 확인 등 인테리어 업체에 대해 꼭 점검해야 할 내용이 나온다.

견적서 여부나 공정표 확인, 계약서에 하자보수에 대한 책임 조항이 있는지 여부 등의 정보도 짚어 준다. 이외에 놓치기 쉬운 사업자등록증 상 대표자명과 실제 미팅 시 대표자명 확인, A/S 책임소재 확인 질문 등도 포함돼 있다.

리포트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계약진단 결과가 양호한지, 조심하거나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지 알려주며, 고객은 진단 결과에 대한 세부 안내 사항을 읽으며 계약서상 미비점을 점검하고 계약을 수정할 수 있다.

보고서 확인 후 계약 업체의 휴업, 폐업 여부 또한 간단한 정보입력을 통해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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