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피해 속출' 낙동강 수계 경북 예천 회룡포 '홍수경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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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의 낙동강 수계 홍수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17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천군 회룡교 지점의 홍수경보를 유지 중이다.
이 지점은 집중호우로 수위가 계속 상승해 지난 15일 오전 7시10분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앞서 전날에는 의성군 장송교 지점과 낙단교 지점, 영주시 월호교 지점, 예천군 상풍교 지점, 문경시 김용리 지점에 내린 홍수경보와 주의보를 잇따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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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의 낙동강 수계 홍수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17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천군 회룡교 지점의 홍수경보를 유지 중이다. 이 지점은 집중호우로 수위가 계속 상승해 지난 15일 오전 7시10분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홍수통제소는 예천군 일대 낙동강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통제소는 이날 오전 7시10분 칠곡군 호국의다리 지점에 발령한 홍수주의보는 해제했다.
앞서 전날에는 의성군 장송교 지점과 낙단교 지점, 영주시 월호교 지점, 예천군 상풍교 지점, 문경시 김용리 지점에 내린 홍수경보와 주의보를 잇따라 해제했다.
한편 낙동강 상류에 있는 댐은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하고 있다. 안동댐은 현재 초당 최대 800톤, 영주댐은 초당 최대 700톤, 임하댐은 초당 최대 400톤의 물을 내보내고 있다.
댐별 수문 방류 기간은 안동댐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영주댐과 임하댐은 각각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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