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우선"…우아한청년들, 배민커넥트 캠페인 진행

매달 15일 '안전의 날' 지정…행동요령·사고예방법 등 안내
'배민라이더스쿨 오토바이 안전교육 지침서'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안전을 위해 매월 15일을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들의 안전 운행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캠페인을 시작한다"며 "장마·폭염 대비 물품지원뿐 아니라 안전운전 수칙 교육, 안전인식 확산 등 라이더 안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7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주제는 '장마(폭우) 안전캠페인'으로 △폭우시 주의사항 △폭우시 표준행동요령 △빗길운전 사고예방 가이드 △지역별 홍수 위험지도 △기상특보 및 실시간 경보 수신준비법 △지역별 대피장소 및 대피요령 안내 등을 제공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천시 지하주차장, 과속방지턱, 페인트가 칠해진 도로, 맨홀뚜껑 등은 마찰 저항이 낮아져 쉽게 미끄러질 수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3일 라이더들에게 △고급 우비 상하의세트 △핸들커버 △쿨시트 △편의점 교환권 등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전국 배민B마트 지점엔 우천 속 안전시야를 넓혀주는 효과가 있는 '발수코팅제'와 '김서림 방지제'를 비치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라이더정책팀 관계자는 "폭우 속에서 배달을 수행하는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언제나 안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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