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축제 "바가지요금 근절…모든 음식 1만원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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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올해 지평선축제에서 모든 음식을 1만원 이하로 제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먹거리장터에 참가하는 모든 판매 부스에 이렇게 음식 가격을 정해 공개하도록 하고, 이를 지키는지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지평선축제를 앞두고 연 '읍면동 특화음식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질 좋은 음식들을 1만원 이하로 제공해 가격 안정을 이끌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 축제부터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해 점차 친환경 축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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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올해 지평선축제에서 모든 음식을 1만원 이하로 제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먹거리장터에 참가하는 모든 판매 부스에 이렇게 음식 가격을 정해 공개하도록 하고, 이를 지키는지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지평선축제를 앞두고 연 '읍면동 특화음식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질 좋은 음식들을 1만원 이하로 제공해 가격 안정을 이끌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 축제부터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해 점차 친환경 축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지평선축제는 국내 최고의 전통 농경문화 체험행사로 올해는 10월 5일부터 닷새간 벽골제 일원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의 일부 축제장에서 불거지는 바가지요금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강력한 조처를 하기로 했다"며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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