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그룹이 15% 손실 먼저 떠안는 공모펀드 출시
강구귀 2023. 7. 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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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를 17일부터 단독으로 판매한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떠안고, 이익 발생하면 10%까지 고객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고객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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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이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를 17일부터 단독으로 판매한다. 고객이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가 후순위로 투자한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떠안고, 이익 발생하면 10%까지 고객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한다.
이 펀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등 미래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7개 핵심 산업을 선정하고, 관련 글로벌주식에 투자한다.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로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구조다. 운용기간은 3년이고, 만기 전 수익률이 20%에 도달하면 조기에 상환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고객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집 청약은 다음달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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