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추가 피해 방지에 행정력 총동원…민주당도 적극 협력할 것"

문창석 기자 강수련 기자 2023. 7. 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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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정부·지자체는 추가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길 바란다"고 17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막을 수 있었던 인재를 결코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만큼 물가안정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최대한 빨리 서둘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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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 있었던 인재…특별재난지역 선포 서둘러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후 충북 괴산오성중학교에 마련된 괴산댐 월류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2023.7.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강수련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정부·지자체는 추가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길 바란다"고 17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막을 수 있었던 인재를 결코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취약시설에 대한 신속하고 선제적인 안전조치가 있어야 된다"며 "정부는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곳을 놓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만큼 물가안정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최대한 빨리 서둘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특히 농작물 피해에 대한 농민들의 걱정이 많았다"며 "농작물 피해에 대한 보상이나 지원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이재민 대피시설은 정말 많은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군부대나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길 바란다"며 "민주당도 국가적 재난 수습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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