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50분 밖에 안 걸려요".. 원주시, 수도권 인근도시 홍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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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기업을 유치하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 '수도권에서 가까운 도시'라는 점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원주가 수도권에서 가까운 도시이며 살고 싶은 도시라는 내용을 담은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서울과 원주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제작된 이 영상은 원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원츄원주'에서 볼 수 있으며 추후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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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기업을 유치하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 '수도권에서 가까운 도시'라는 점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원주가 수도권에서 가까운 도시이며 살고 싶은 도시라는 내용을 담은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서울과 원주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제작된 이 영상은 원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원츄원주’에서 볼 수 있으며 추후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영상에는 ‘서울-원주 가깝다. 장거리 연애가 문제 되지 않는다'는 내용과 '최서울 씨'와 '나원주 씨'의 연애 이야기를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담았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배달앱 '일단시켜’와 ‘원주역’ 등을 재치있게 노출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원주시는 이번 영상을 통해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원주시로의 이전과 수도권 시민들의 원주시 전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윤호전 원주시 시정홍보실장은 “홍보 영상을 통해 원주가 살고 싶은 도시이자 오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고 원주에서의 생활이 ‘더 나은 생활’이 될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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