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펜실베이니아주 폭우로 5명 사망·2명 실종 "자동차 11대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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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ABC 방송 등은 현지시각 15일 오후 필라델피아 북동부 지역 벅스카운티에서 45분 만에 18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내리면서 자동차 11대가 물에 잠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해 10명을 구조했지만 3명은 결국 숨지고 2명은 다음날 숨진 채 발견됐으며 생후 9개월 아기와 2살 난 아이 등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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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ABC 방송 등은 현지시각 15일 오후 필라델피아 북동부 지역 벅스카운티에서 45분 만에 18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내리면서 자동차 11대가 물에 잠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해 10명을 구조했지만 3명은 결국 숨지고 2명은 다음날 숨진 채 발견됐으며 생후 9개월 아기와 2살 난 아이 등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실종된 아이들은 당시 부모와 오빠, 할머니와 함께 차량으로 홍수 지역을 이동 중이었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부친과 아들은 차에서 빠져나왔으나 이들 아기 2명과 모친, 할머니는 불어난 물에 휩쓸렸습니다.
펜실베이니아뿐 아니라 버몬트주와 뉴욕주, 뉴저지 등에는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고 있고 이로 인해 뉴저지 뉴어크 공항과 뉴욕 JFK 공항 등에서 1천 편이 넘는 결항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코네티컷주와 매사추세츠, 버몬트, 뉴햄프셔주 등에 돌발 홍수 경보와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는 산사태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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