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LB,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 美 FDA 본심사 진입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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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HLB 그룹주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회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가 FDA로부터 리보세라님에 대한 품목허가(NDA) 심사 개시를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요법으로 글로벌 3상을 마치고, 지난 5월 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에 대한 NDA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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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HLB 그룹주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청(FDA) 본심사에 진입했다는 소식에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 4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 대비 10.72% 오른 3만4600원을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3만6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HLB제약은 17.40%, HLB생명과학은 6.43% 상승 중이다.
이날 개장 전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회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가 FDA로부터 리보세라님에 대한 품목허가(NDA) 심사 개시를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요법으로 글로벌 3상을 마치고, 지난 5월 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에 대한 NDA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미국 처방의약품 신청자 비용 부담법(PDUFA)에 따라 앞으로 늦어도 10개월 내인 2024년 5월 16일까지 신약 허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리보세라닙은 HLB가 글로벌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표적항암제다. HLB생명과학이 한국 판권과 유럽·일본에 대한 일부 수익권을, 항서제약이 중국 판권을 가지고 있다. 이외 지역에 대한 글로벌 판권은 엘레바가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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