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성수기 잡아라" GS샵, '파이널 키친' 특집방송

18일 밤 방송…구매시 실리트 냄비·GS앤포인트 증정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샵은 18일 오후 11시55분 자이S&D의 프리미엄 음식물 처리기 '파이널 키친' 특집방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실리트 냄비 1개와 10만원 상당 GS앤포인트를 사은품으로 준다. 상담 예약을 신청한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현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음식물 처리기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건조기 등 새 3가지 가전을 의미하는 삼신가전에 더해 사신(四新)가전으로 불리는 상품이다. 재택이 길었던 코로나19 기간 시장이 급성장하며 상품이 다양해지고 프리미엄화되고 있다.

GS샵 음식물 처리기 매출은 2019년 7억원에서 2020년 50억원, 2021년 100억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엔 60억원으로 감소했다가 올 상반기엔 약 4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다시 증가세다.

이번 특집방송은 음식물 처리기 성수기를 겨냥해 마련됐다. 2020~2022년 월별 음식물 처리기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하절기에 해당하는 5~8월에 10% 중후반대를 보이며 집중되고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냄새, 위생 등 음식물 쓰레기 불편이 크게 느껴져 계절적 요인이 구매 수요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GS샵은 설명했다.

파이널 키친은 최신 기술인 미생물 처리 방식의 프리미엄 상품이다. 특허받은 미생물로 음식물을 분해해 환경친화적이며 광촉매 필터를 사용해 냄새 걱정이 없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3년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하고 IF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김준태 GS샵 서비스팀 MD는 "올해 GS샵 가전 매출을 살펴보면 음식물 처리기는 TV, 로봇청소기 다음으로 남성이 가장 많이 구매해 가사 분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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