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수재민 위해 5000만원 기부...“슬픔 짐작할 수 없어”

배우 한효주.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효주가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을 돕기 위해 따듯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한효주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과 수재민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한효주는 “전국적으로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 슬픔을 감히 짐작할 수 없다. 수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효주의 기부금은 집중 호우 피해를 본 이웃들의 폭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때마다 앞장서 기부에 참여해준 한효주씨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 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