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때 오른발 앞꿈치 살짝 떼면 ‘엎어치는 스윙’ 방지돼[이현지의 꿀팁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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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주말 골퍼가 공을 정확하게 때리고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자신의 스윙 궤도에 대해 고민한다.
아웃-인 궤도는 다운스윙을 할 때 손과 클럽이 몸에서 멀어지는 특징(사진1)이 있다.
다운스윙 때 하체를 먼저 이동시키며 클럽을 휘둘러야 하기에 아웃-인 궤도를 인-아웃 궤도로 수정해야 한다.
그리고 다운스윙 때 자연스럽게 클럽이 인-아웃 궤도를 형성(사진4)하면서 올바르게 내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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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주말 골퍼가 공을 정확하게 때리고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자신의 스윙 궤도에 대해 고민한다. 그래서 대부분 골퍼는 ‘엎어 치는 스윙’을 뜻하는 아웃-인 궤도를 인-아웃 궤도로 교정하길 희망한다.
아웃-인 궤도는 다운스윙을 할 때 손과 클럽이 몸에서 멀어지는 특징(사진1)이 있다. 손과 클럽이 몸에서 떨어진 만큼 올바른 궤도보다 바깥에서 시작해 공을 친 후 안쪽(몸쪽)으로 향하는 궤도(사진2)가 특징이다. 그런데 아웃-인 궤도로 스윙을 하면 하체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 다운스윙 때 하체를 먼저 이동시키며 클럽을 휘둘러야 하기에 아웃-인 궤도를 인-아웃 궤도로 수정해야 한다.
아웃-인 궤도로 스윙을 하면 하체가 아닌 상체가 먼저 움직이면서 헤드업과 치킨윙 등 불필요한 동작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공을 제대로 타격하지 못해 뒤땅과 토핑, 그리고 슬라이스 등 많은 문제점을 유발한다. 특히 드라이버를 휘두를 때 아웃-인 궤도로 하면, 공이 아닌 티를 맞히게 돼 ‘스카이볼’이 발생하며 방향과 비거리를 모두 잃게 된다.
자신의 스윙이 아웃-인 궤도라면 간단한 방법으로 인-아웃 궤도를 느낀 후 교정할 수 있다. 먼저 오른발 앞꿈치를 살짝 들고 스윙(사진3)을 하는 것이다. 발가락을 살짝 떼고 클럽을 휘두르면 공 쪽으로 몸을 기울게 할 수가 없고, 그래서 ‘엎어 치는 스윙’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다운스윙 때 자연스럽게 클럽이 인-아웃 궤도를 형성(사진4)하면서 올바르게 내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스윙 궤도 교정을 위해선 평소 연습장에서 인-아웃 궤도로 스윙을 지속, 몸에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도 필드에서 공을 향해 덤비는 모습, 즉 엎어 치는 모습이 계속 나온다면 오른발 앞꿈치를 살짝 들고 스윙을 해 힘의 전환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응급처방을 할 수 있다. 인-아웃 궤도로 스윙이 바뀐다면 아웃-인 궤도 때보다 일관성 있는 스윙을 경험할 수 있다.
KLPGA 프로, 의류 = 미즈노골프어패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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