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양육서비스 격차 해소 위한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 사업' 본격 시작

소장섭 기자 2023. 7. 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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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신)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 사업은 양육지원서비스에 대한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부모의 양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소(어린이집 9개소)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단계적 확산을 위해 올해 육아종합지원센터 10개소(어린이집 50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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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 사업」 공모에서 부산지역 3개 육아종합지원센터 선정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2023년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사업」 안내문.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신)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 사업」은 양육지원서비스에 대한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부모의 양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소(어린이집 9개소)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단계적 확산을 위해 올해 육아종합지원센터 10개소(어린이집 50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부산시에서는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해 부산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부산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까지 총 3개소(어린이집 15개소)가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부산시센터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부산시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미설치 지역에 위치한 거점 어린이집 5개소(△남구 대연어린이집 △사하구 조은어린이집 △서구 가람어린이집 △영도구 절영어린이집 △동구 수정삼성어린이집)에서 센터 및 어린이집,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부산시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미설치 지역(남구, 동구, 사하구, 서구, 영도구, 중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이라면 누구나 부모교육, 부모-자녀체험, 자조모임, 테마별 놀이 등 거점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육아자원 공유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정신 센터장은 "거점 어린이집이 지역 내'작은 육아종합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모든 지역 영유아 부모에게 촘촘한 양육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양육자가 겪는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산시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미설치 지역에 찾아가는 육아지원서비스를 통해 부모교육, 부모상담 및 양육코칭, 장난감·도서 대여서비스 등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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