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얇고 식감 쫀득' 충주 대학찰옥수수 수도권 나들이

윤원진 기자 2023. 7. 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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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수도권 유통센터 6곳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시와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시식·판촉 행사를 추진해 충주 대학찰옥수수를 홍보한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는 수도권 주민의 높은 관심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2015년부터 9년째 대학찰옥수수 수도권 직거래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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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통센터 6곳서 직거래 행사 열어
17일 충북 충주시는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수도권 유통센터 6곳에서 연다고 밝혔다.(충주시 제공)2023.7.17/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수도권 유통센터 6곳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직거래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 수원점 등에서 매일 진행한다.

충주시와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시식·판촉 행사를 추진해 충주 대학찰옥수수를 홍보한다.

충북 괴산군과 충주 수안보·살미지역에서 생산하는 대학찰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옥수수 하나에 8~10줄로 알이 굵고 색이 희다. 엽산과 철분, 비타민B 등이 풍부해 여름철 영양간식으로 인기다.

대학찰옥수수는 괴산 출신 최봉호 박사가 충남대학교 재직 당시 신품종으로 개발하며 '대학'이란 명칭이 붙었다. 괴산군 장연리와 충주시 수안보·살미면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는 수도권 주민의 높은 관심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2015년부터 9년째 대학찰옥수수 수도권 직거래 행사를 열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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