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매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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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중심 상권인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에 1호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리나 스퀘어'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비롯해 주변 유명 호텔 5곳과 직접 연결돼, 싱가포르 현지 고객은 물론 외국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안다르 싱가포르 매장에 대한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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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안다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중심 상권인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에 1호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안다르 싱가포르 매장에 대한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새벽부터 기다린 현지인들이 매장 오픈과 동시에 입장하는 ‘오픈런’이 발생해 쇼핑몰 측에서 긴급하게 안전요원들을 추가 배치하는 등 인기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둘째 날부터는 상당수 품목이 품절됐고, 이에 미처 구매하지 못한 고객의 재입고 요청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안다르 박효영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안다르가 K애슬레저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안다르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품질 관리 및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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