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내 밤 사이 도로·문화재 등 공공시설 피해 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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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사이 경북의 호우 피해가 추가로 파악됐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인적피해는 사망 19명(예천 9, 영주 4, 봉화 4, 문경 2명), 실종 8명(예천 8명), 부상 17명으로 변동이 없다.
공공시설 피해는 전날 오후 9시 177건에서 밤사이 235건(도로 사면유실 등 65, 산사태 4, 토사유출 등 6, 하천 77, 상하수도 62, 문화재 8, 전통사찰 13곳)으로 58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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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지난 밤 사이 경북의 호우 피해가 추가로 파악됐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인적피해는 사망 19명(예천 9, 영주 4, 봉화 4, 문경 2명), 실종 8명(예천 8명), 부상 17명으로 변동이 없다.
1만105가구에서 정전이 있었고 현재 82가구에서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
192곳의 통신기지국도 피해를 봐 현재 29곳이 복구되지 않고 있다.
공공시설 피해는 전날 오후 9시 177건에서 밤사이 235건(도로 사면유실 등 65, 산사태 4, 토사유출 등 6, 하천 77, 상하수도 62, 문화재 8, 전통사찰 13곳)으로 58건 늘었다.
주택 36동 파손은 변동이 없다.
가축폐사 6만20두(수), 농작물 1636.8ha의 피해 집계도 같다.
그러나 이재민은 전날 1716가구 2623명에서 1954가구 2970명으로 더 늘었으며 아직까지 1069가구 1632명이 집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
도로 통제는 7곳에서 8곳으로 늘었고 운행이 멈췄던 철도 중앙선(청량리~안동), 영동선(영주~동해), 경북선(영주~김천) 등 3개 노선은 17일 중 개통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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