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수재민 성금 5천만원 쾌척…“슬픔 짐작 못해”

이선명 기자 2023. 7. 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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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효주가 수재민을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효주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과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에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효주는 “전국적으로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슬픔을 감히 짐작할 수 없다”며 “수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효주는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인물이다.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해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때마다 앞장서서 기부에 참여해준 한효주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 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있고 하루빨리 이재민들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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