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사고 입은 소년을 깜짝 방문한 브라질 女 대표팀

2023. 7. 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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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을 위한 특별한 선물>

호주에 사는 9살 브라질 소년 테오에게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며칠 뒤 개막하는 여자 축구 월드컵에 출전할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인데요.

이들이 직접 건넨 선물은 바로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

앞서 소년은 가족과 캠핑 중에 사고로 눈과 왼팔을 크게 다쳤는데요.

당시 소년이 입고 있던 브라질팀 유니폼은 응급 처치를 위해 잘려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사연이 월드컵 참가차 호주를 찾은 브라질 선수단에 전해지면서 깜짝 이벤트가 성사된 겁니다.

다행히 치료를 통해 건강도 거의 되찾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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