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박세리, 스승 강형욱과 빅매치 성사…승자는?

'개는 훌륭하다'에 입성한 박세리가 합류 100일을 맞이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7월 17일 (월)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합류 100일을 맞은 박세리를 위해 라떼(?) 훈련사 이경규가 능력치 검증 타임을 준비했다. 여기에 개통령 강형욱까지 합류하며 스승 강형욱과 제자 박세리 사이의 치열한 대결로 번졌다고 하는데, 과연 박세리는 스승을 꺾고 100일간의 성과를 증명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오늘의 보호자들은 평소에는 천사 같지만, 갑자기 돌변해 초등학생 형 보호자를 위협하는 시각장애 믹스견 심바와 종일 지치지 않는 미친 텐션으로 사건 사고를 만들고 다니는 골든두들 품바 때문에 고민이라며 '개훌륭'에 도움을 청했다.

유기견 출신 심바는 유기 당시부터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로, 온 가족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런 심바를 가족보다 더 소중히 여기며 정성을 다해 케어해왔다는 초등학생 작은형 보호자는 "요즘 특정한 상황이 생기면 심바가 짖으며 달려든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또 심바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입양한 품바가 점점 몸집이 커지며, 품바와 가족들을 괴롭히거나 집안 살림살이를 망가뜨리고 맘에 들지 않으면 소변 테러까지 서슴지 않아 가족들의 고민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 상황.

고민견들의 문제 행동을 직접 눈으로 관찰한 MC 이경규와 박세리는 경악을 금치 못했고, 스승인 강형욱 훈련사에게 S.O.S를 요청했다.

본격 솔루션을 위해 출동한 강 훈련사는 심바와 품바의 문제 행동을 분석해 가족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고. 이에 초등학생인 작은형 보호자는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실망도 잠시, 작은형 보호자는 강 훈련사에게 1:1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개훌륭' 사상 최연소 주 보호자 솔루션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훈련사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인 강 훈련사는 직관적이면서도 따뜻한 솔루션으로 최연소 주 보호자를 위한 맞춤 솔루션을 선보이며 '아이와 함께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전달한다.

내 아이도 '개훌륭'한 반려인으로 키울 수 있는 개통령표 특급 솔루션은 오는 7월 17일(월) 오후 8시 30분, KBS2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KBS 2TV '개는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