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약 '10배' 상승…뉴캐슬이 부른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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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2)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면서 크바라츠헬리아에게 구단 사상 최고액인 8,200만 파운드(약 1,366억 원)를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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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2)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면서 크바라츠헬리아에게 구단 사상 최고액인 8,200만 파운드(약 1,366억 원)를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크바라츠헬리아는 유럽 전역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윙어다"라며 "뉴캐슬이 나폴리에 영입을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폴리는 아직 뉴캐슬의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다. 나폴리는 다음 시즌에도 크바라츠헬리아를 클럽에 남기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데일리 메일'은 "만약 뉴캐슬이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한다면 지난여름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6,300만 파운드(약 1,049억 원)를 뛰어넘는 구단 최고액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 여름 1,000만 유로(약 142억 원)의 이적료로 나폴리에 안착했다. 세리에A 데뷔 3개월 만에 신데렐라처럼 등장했다. 나폴리에 오기 전 러시아 리그인 루빈 카잔에서 활약했다.
그는 김민재와 함께 팀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수비에서 김민재가 있다면, 공격은 크바라츠헬리아와 빅터 오시멘이 이끌었다.
뛰어난 드리블과 빠른 속도를 통한 돌파가 위협적이다. 볼을 잘 다루고, 상대의 파울을 얻어내는 능력도 탁월하다. 좋은 킥을 통해 중거리슛뿐만 아니라 패싱 센스까지 보여줄 수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그를 좋아한다. 엄청나고, 정말 어려운 선수"라며 "크바라츠헬리아는 정말 빠르다. 첫 번째 움직임이 성공하면 어느새 떠나버린다"라고 칭찬한 바 있다.
왼쪽 윙어로 나서고 있는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 2022-23시즌 총 43경기 동안 14골 17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세리에A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력을 발휘했다.
어린 나이에 뛰어난 잠재력을 보인 크바라츠헬리아의 몸값은 거의 10배 가까이 올랐다. 그만큼 뉴캐슬은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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