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통합의학연구' 국제학술지 엘스비어 인용지수 Q1 달성

김태진 기자 2023. 7. 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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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공식 학술지 통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 이하 IMR)가 엘스비어(Elsevier)의 인용지수(CiteScore) 5.0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IMR 편집위원장인 이진용 한의학연구원장은 "학술지 발행을 도와주신 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IMR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제학술적으로 인정받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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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비어(Elsevier)의 인용지수.(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공식 학술지 통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 이하 IMR)가 엘스비어(Elsevier)의 인용지수(CiteScore) 5.0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CiteScore는 엘스비어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인용색인데이터 베이스 Scopus를 통해 제공되는 영향력지수로, 최근 저널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많은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활용하고 있다.

현재 CiteScore의 보완대체의학 분야에는 총 97종의 학술지가 포함돼 있으며, 이 중 IMR은 23위, 상위 24%로 Q1에 해당한다.

Q1은 특정 분야의 학술지를 영향력을 기준으로 25%씩 Q1부터 Q4까지 구분된다. Q1은 이 중에도 상위 25% 안에 드는 영향력이 큰 학술지라는 의미로 논문이 여기에 실린다는 것은 논문이 특정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IMR은 2020년 Scopus 등재 후 CiteScore가 매년 상승했다.

IMR은 2022년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저널인용보고서(Journal Citation Reports)에서 공개된 영향력지수(Impact Factor)에서도 Q1을 달성했다.

IMR 편집위원장인 이진용 한의학연구원장은 “학술지 발행을 도와주신 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IMR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제학술적으로 인정받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보완대체의학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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